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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아들·딸 마음대로
얼마전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생물학자들은 하이에나의 생태에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. 하이에나들이 암컷과 수컷의 성비 (性比) 를 스스로 조절한다는 점이었다. 그 근거는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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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자녀 가정은 위험가정’ 둘째아이 출산 무엇이 문제인가?
[ 02월 14일 01면] 춘제(春節, 설)가 지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월대보름인 원소절(元宵節)이다. 가족과 친척, 친구들이 함께 모인 전통명절에 ‘단독 2자녀’ 정책이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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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대 남자 사망률 여자의 3배
하루에 1천6백88명이 출생하고 6백75명이 사망한다. 9백94쌍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반면 3백23쌍은 이혼한다.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'1999년 인구동태조사' 에서 드러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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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"딸 낳으면 축하음반"
강원도내에서 지난 1일 이후 출생한 여자 아이는 축하음반을 받을 수 있다. '미래의 희망 강원의 딸' 로 이름 붙여진 축하음반은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봄과 전래 동요 '두꺼비'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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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도 고령화 … 1자녀 정책 폐기 공론화
중국 국책 연구기관이 30년 넘게 지속된 ‘한 가정 한 자녀’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. 국무원 산하 중국발전연구기금회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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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평균연령 20세→37세 … 경제·사회 활력 위해 ‘인구공정’
중국이 10월 29일 ‘한 자녀 낳기’ 정책을 35년 만에 폐지하면서 앞으로 중국의 출산율이 얼마나 높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. 베이징 시내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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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훈,.性比 불균형해소'유공자에
◇李丙勳 MBC제작위원이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선정한.출생성비 불균형해소'유공자에 선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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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후엔 장가가기 힘들어진다
흔히 통계는 복잡하고 어렵다고들 한다. 그러나 통계의 뒤에는 여러 가지 많은 정치·사회·경제현상이 함축돼있다.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생활주변 속의 통계를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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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2000년대생 다수가 '비혼주의자' 선언한 이유
2022년, 이제 막 22세에 접어든 2000년대생들. 중국에서는 결혼 적령기에 포함되는 나이다. 이에 관련 업계의 시선이 2000년대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쏠렸다. 이들이 각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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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계획協,性문화연구소 개소식
…대한가족계획협회(회장 金慕妊)주최 성문화연구소 개소식과 축하연이 1일 오후4시 서울영등포구당산동 협회사무실에서 열렸다. 성문화연구소 개설은 정부가 추진중인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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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호주제 폐지 본격 추진
부계(父系)혈통만을 인정해 온 호주제의 폐지가 범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. 지은희(池銀姬)여성부장관은 6일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민법상의 호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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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년 장가가기 어려워진다/남이 여보다 19.4% 많아져
◎「가려낳기」로 심화추세/성차별 관습·제도 개선 시급 사내아이를 더 원하는 뿌리깊은 풍조때문에 이대로 가다간 여자 기근이 생길 지경이 됐다. 통계청의 인구센서스결과에 따르면 9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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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선호 경북서 '딸사랑'운동
딸 넷을 낳고 아들 둘을 키운 배복순(60.경북 안동시)씨는 최근 30여년만에 어렵사리 넷째딸과 화해했다. 경북 안동YWCA가 마련한 '딸사랑운동 편지쓰기' 를 통해서였다. 어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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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중국의 소황제
땅 크고 없는 게 없다(地大物博)는 나라 중국은 알다시피 인구도 세계 제일이다. 생전의 마오쩌둥(毛澤東)은 "인구가 많으면 국력도 큰 법" 이라며 그걸 몹시 자랑스러워 했다. 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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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-역사를 만든 ‘죽은 백인 남자들’ (10) 마르틴 루터
최고경영자(CEO)는 끊임없이 혁명, 그리고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개혁을 해야 한다. 마르틴 루터(1483~1546, 우리나라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의 표기는 말틴 루터)는 종교개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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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만 골라 낳는 중국·인도 짝 못 구한 남성들 범죄 극성
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이 남아선호 문화에 대해 심각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. 남아선호로 남녀 성비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사회적 비극을 초래하기 때문이다. 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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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인구, 남성보다 많아졌다
주민등록상 인구통계에서 여성 인구 수가 남성 인구 수를 앞지르면서 인구학적으로 여초(女超) 시대가 열렸다. 6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여성 인구는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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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'아들 선호' 전국 최고
대구에서 구미의 모 전자회사에 다니는 강모(41·대구시 북구 침산동)씨는 최근 늦동이 아들을 보았다. 이미 중학교에 들어간 두 딸이 있지만 이웃에 사는 부모님들의 “맏이는 아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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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아제한 35년만에 폐지-新인구정책 청와대 보고
산아제한을 통한 인구억제정책이 35년만에 인구자질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된다. 이에따라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남녀 성비(性比)불균형등을개선하는 새로운 인구정책이 중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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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여아 낙태… 살해 만연
딸이 시집갈 때면 살림이 기울 정도의 지참금을 주어 보내야 하는 오랜 전통 때문에 인도에서는 여자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숨을 끊어놓는 잔인한 악습이 계속되고 있다고 CNN 인터넷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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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사랑 작품 공모 外
*대한가족계획협회 (회장 김모임) 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출생성비 불균형의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수기.사진.비디오.그림 4개부분의 '딸사랑 작품' 을 9월30일까지 공모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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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·숫자가 비슷해졌다.
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은 우리 나라 인구의 성비(성비)불균형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. 여자인구 1백명에 대한 남자 수를 나타내는 성비가 80년 1백1·8을 고비로 점차 낮아져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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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시시각각] 남아는 적고 총각은 남아돈다
이규연논설위원 “아들 봐야지.” 할머니가 갓 결혼한 손자 부부에게 권유한다. 할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, 이번에 어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타이른다. “딸이 최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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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여성들 “어디 괜찮은 남자 없나요?”
현재 러시아엔 남자보다 여자가 1050만 명 더 살고 있다. 게다가 러시아 남자들은 여자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생각하기보다는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 술 마시기를 더 좋아한다. 그